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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2승1무, 조1위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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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1무로 조1위가 목표다."

신태용(46)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목표를 밝혔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추첨에서 멕시코, 피지, 독일과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오는 8월5일 사우바도르에서 피지와 첫 경기를 치르고, 8일 같은장소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11일 브라질리아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하고 조추첨에 참석한 뒤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 감독은 "조추첨에 기분이 좋았다가 마지막에 독일과 같은 조가 돼 좀 그랬다. 그래도 무난한 조 편성이고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유력한 D조 1위 후보다. 우리가 2승1무를 거둬 C조 1위에 올라야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C조 3팀이 피지를 모두 잡을 가능성이 높다. 피지와 1차전에서 숨길건 숨기면서 이긴다는 가정 하에, 독일과 2차전에 100%를 걸어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독일올림픽축구대표팀에 대해 "조추첨 전에 독일 분데스리가를 보면서 올림픽대표팀 후보 선수들을 지켜봤다. 독일은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다.

유소년 시스템이 좋다보니 국가대표 버금가는 수준을 갖고 있다"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한국축구는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멕시코를 많이 만났다. 개인적으로 멕시코와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한국 특유의 축구를 펼친다면 대등하게 겨룰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 감독이 일찌감치 와일드카드(23세 초과선수)로 낙점한 손흥민(24·토트넘)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이 크게 줄었다. 신 감독은 "와일드카드 뿐만 아니라 우리팀 전체 선수들이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어 고민이 많다"면서도 "하지만 손흥민은 가지고 있는 기량이 좋기 때문에 올림픽대표팀에 녹아들면 폭발력이 살아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남은 와일드카드 2장에 대해 신 감독은 "내 머릿 속에는 있지만 혼자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님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논의를 해야한다"고 말을 아꼈다.

와일드카드 후보로 꼽히는 중앙수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 신 감독은 "독일 경기장을 직접 찾았는데 홍정호가 7분 밖에 안뛰어 많이 못봤다. 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와 구자철, 지동원과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홍정호도 '만약 온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브라질 결전지를 둘러 보고 온 신 감독은 "사우바도르는 평균 기온 25~30도 가량의 날씨가 유지되고 있다. 브라질리아는 일교차가 심하더라. 잘 대비하고 베이스캠프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박린 기자 rpakr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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