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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도 구조조정 강풍… 12개월간 1만20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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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 강자 인텔이 향후 12개월에 걸쳐 전체 인력의 11%인 1만2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PC 시장의 규모가 5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르재닉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변화를 가속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구조조정은 인텔을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에 맞는 리더로 만드는 장기적 변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구조조정과 더불어 스테이시 스미스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영업과 제조 총괄로 발령했다.

인텔의 매출 40%, 이익의 60%는 여전히 PC에서 나온다. 그러나 PC 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감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인텔은 대신 PC중심 회사에서 클라우드와 커넥티드 컴퓨팅 장비 중심 회사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인텔이 스마트폰에서 주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지만 사물인터넷에서 22%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텔의 감원은 2005~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최대 규모다. 인텔의 임직원은 현재 10만7000여명이다.

인텔의 1분기 매출은 137억달러로 전년(127억8000만달러) 대비 7.2% 증가했으나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시장은 당초 인텔이 138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익은 20억5000만달러로 전년(10억9000만달러)대비 증가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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