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아시아 ML 최다홈런 기대하게 만드는 박병호

기사 이미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중앙포토]


섣부르지만 이제 생각해 볼 때가 됐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울 가능성 말이다.

한국인 단일 시즌 홈런 기록의 주인공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다. 추신수는 2010년과 2015년 22개를 쳤다. 아시아로 범위를 넓히면 마쓰이 히데키(42·은퇴)가 1위다. 2002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50홈런을 친 마쓰이는 이듬해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미국 도전에 나섰다. 첫해에는 16개에 그쳤지만 2004년 31개를 쳐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산술적으로는 박병호가 마쓰이의 기록에 도전할 여지가 충분하다. 박병호는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19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최근 4경기에서 3개를 치는 등 팀이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4개의 홈런을 쳤다.

남은 경기에서도 이런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46개를 칠 수 있다. 물론 긴 원정거리와 체력적인 부담을 감안하면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한국 최고의 슬러거였던 그의 파워가 미국에서 통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4개의 홈런 평균 비거리도 132m로 MLB 평균(약 122m·ESPN 홈런 트래커 기준)을 훌쩍 넘는다. 단 3주만에 마쓰이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든 건 분명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