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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338m 마카오타워 번지점프, 서울서 뛰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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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카오의 아마 사원과 기아요새 모형. [사진 임현동 기자]


25일까지 코엑스서 ‘당신만의 오감만족 마카오’ 전시회

VR 기기로 구석구석 무료 여행
4D 포뮬러3 레이싱 가장 인기
‘댄싱 워터’공연도 볼 수 있어


카레이서처럼 마카오 도심 질주하기, 마카오타워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기,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울 성당까지 도보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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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 중간에 마카오 랜드마크 성 바울 성당 유적지 모형이 설치돼 있다. [사진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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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 가지 않고도 이 전부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1층 센트럴플라자에서 진행 중인 ‘당신만의 오감만족 마카오’ 전시회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규모가 아담하다. 면적 860㎡의 행사장에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 아마사원 등 마카오 대표 건축물 모형이 들어선 게 전부다. 눈으로 훑으면 전부 돌아보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30분이고 1시간이고 시간을 보낸다. 바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기기 너머에 더 큰 전시 공간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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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터를 타고 가상의 카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마카오 그랑프리 VR 게임. [사진 임현동 기자]


지난 18일 전시장을 찾았을 때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은 마카오 포뮬러3 레이싱 경기 ‘마카오 그랑프리’를 게임으로 즐기는 체험 존(zone)이었다. 4D 시뮬레이터 의자에 앉아 핸들을 조작하는 방식은 오락실 자동차 게임과 똑같다. HMD(Head Mounted Display·안경처럼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해야 게임 화면이 재생된다는 점만 다르다. 화면 속의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세나도 광장 등을 바라보며 게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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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오감만족 마카오’는 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전시회다. VR 기기를 이용해 마카오타워(338m) 난간을 걷는 스카이워크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은 실제로 마카오에서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고 있는 관광객의 모습. 왼쪽은 마카오타워 전경이다. [사진 양보라 기자]


다른 한편에선 “꺅! 꺅!” 비명소리가 울렸다. 마카오 최고(最高) 건축물 마카오타워(338m)에서 번지점프를 체험하는 사람들이 내지르는 소리다. 물론 실감나는 가상 체험이다. VR 기기를 착용하고 마카오타워 스카이워크에 도전해봤다. 지상 223m 높이에서 안전띠에 의지한 채 마카오타워 가장자리를 걸었다. 실제 마카오타워에 서 있는 것처럼 마카오반도가 내려다보였다. 360도 어느 방향이든 시야가 트였다. 오금이 저려 체험을 도와주는 직원의 손을 꼭 잡았다.

또 평소에는 문을 닫아놓은 돔 페드로 5세 극장 내부로 걸어 들어갔고, 8만원이 넘는 인기 공연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도 공짜로 구경했다. 마카오로 훌쩍 여행을 떠난 듯했다. 18일 개막한 전시회는 25일까지 이어진다. 개장 오전 11시30분∼오후 7시30분. 무료.

글=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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