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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직하형, 위아래로 흔들어 큰 피해…에콰도르 해구형, 태평양판 비틀리며 쓰나미

일본 구마모토현에 이어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일어나면서 환태평양화산대(조산대) 지진 활동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뉴질랜드-동남아-일본- 미주 대륙 서부로 이어지는 이 화산대는 전 세계 지진의 90%가 일어나 ‘불의 고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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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6곳 나흘 새 연쇄 지진

지난 14일에는 남태평양 바누아투공화국의 규모 6.4, 15일엔 필리핀 민다나오 규모 5.9, 17일 통가에서 일어난 규모 5.9 등 지진이 이 고리에 위치한 6곳에서 일어나 초대형 강진의 전조가 아닌지 주목을 끌고 있다. 2011년 일본 동북부 지방에 괴멸적 피해를 가져왔던 동일본대지진은 이 화산대에서 일어난 대표적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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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마모토 지진과 에콰도르 지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찾기 힘들다. 에콰도르 지진은 태평양판(플레이트)이 비틀리면서 쓰나미를 동반한 해구형 지진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구마모토 지진은 내륙에 본포한 활단층(활동 단층)이 엇가면서 생긴 전형적인 직하(直下)형 지진으로 파악되고 있다. 진원이 10㎞ 정도로 얕아 진앙 부근이 큰 피해를 보았다. 이번 지진 사망자 대부분이 1차 지진이 일어난 마시키마치와 2차 지진의 미나미아소무라에 집중된 이유다. 직하형 지진은 위아래로 향하는 힘이 강해 빌딩형 건물을 찌그러뜨리기도 한다.

도쿄=오영환 특파원 hwas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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