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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이 보우하사 … 5연승 달린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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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


프로야구 두산의 마운드가 높아졌다. 에이스 니퍼트(35)에 이어 제2선발 보우덴(30)까지 호투하면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 7이닝 무실점 3연속 승리
3승 니퍼트와 강력한 ‘원투펀치’
넥센 신재영도 3승, 신인왕 눈독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6-2로 이겨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선발투수 보우덴은 지난 2경기에 이어 이날도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1·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보우덴은 3회 1사 이후 이흥련에게 첫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땅볼로 잡아냈다. 4회에는 1사 뒤 구자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최형우를 상대한 끝에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7회에는 1사 2·3루에 몰렸지만 포크볼을 결정구로 던져 발디리스를 삼진, 이승엽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7이닝 동안 2피안타·2볼넷·4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보우덴은 3승째를 올렸다. 다승 공동 1위이자 평균자책점 1위(0.45)다.

올시즌 두산이 영입한 보우덴은 시범경기 때까지는 평범한 투수로 보였다. 하지만 개막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6일 NC전에서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 승리를 따낸 것으로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최고 시속 149㎞ 빠른 공을 던지는 보우덴의 주무기는 낙차 큰 포크볼이다.

이날은 삼성 타자들이 포크볼에 집중하자 슬라이더 비중을 높이는 영리한 투구를 했다.

두산은 니퍼트-보우덴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며 6승에 그쳤던 니퍼트는 벌써 3승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탈삼진(24개)은 1위. 둘은 팀이 거둔 9승 중 6승을 합작했다.

광주에서는 넥센이 2-1로 KIA를 물리쳤다. 프로 5년차 사이드암 신재영(27)은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지만 무실점하면서 3승째를 거뒀다. 신재영은 3경기 연속 볼넷을 내주지 않는 제구력을 뽐내며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KIA 선발 윤석민은 9이닝 동안 9피안타 2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끝에 완투패했다.

◆프로야구 전적(17일)

▶삼성 2-6 두산 ▶SK 10-6 kt ▶넥센 2-1 KIA
▶롯데 8-5 NC   ▶LG 6-4 한화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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