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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여러 명 대통령 후보 경쟁하는 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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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7일 "국민의당은 여러 명의 대통령 후보가 경쟁하는 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4·13총선 나흘 만에 광주를 방문해 언론인들과 간담회에서 "국민의당이 정권교체의 큰 그릇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당은 박근혜정권과 낡은 기득권정치, 패권정치에 반대하는 모든 합리적, 개혁적 세력을 모아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며 "여러 명의 대통령후보가 경쟁하는 판을 만들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도중 기자들이 대선에서 야권통합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번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의를 반영해 정말 국회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또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에만 관심을 갖고 정치인을 위한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큰 실례"라고 말했다. 그런 뒤 " (이번 총선에서)유권자들은 수학을 했는 데 정치인들은 이쪽표, 저쪽표 합치는 산수만하고 있었다"며 "국민은 현명하고 위대하고 정치인들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선거"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제가 오래전부터 새누리당의 지지율 40%가 콘크리트가 아니란 말을 계속 했다"며 "왜냐하면 거기 합리적, 개혁적인 보수층이 많고 박근혜 정권에 대해 더 이상 찬성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 데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죽어도 2번은 안찍겠다는 분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때도 1번을 그대로 놔두고 2~8번을 다 모아도 진다. 그래서 국민의당이 합리적, 개혁적 보수층을 담을 그릇이 되겠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 20대 총선 정당투표를 보면 새누리당 지지가 19대에 비해 19%포인트 내려갔다"며 "지난 2월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광주 토론회에서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을 깨겠다'고 선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아주 낡은 방식의 이쪽 표 저쪽 표 합치는 산수만 하고 있었는데 유권자들은 수학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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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병완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문제와 관련해 "국회가 2013년 '임을 위한 행진곡' 지정 결의를 했는 데도 정부가 무시하고 있어 다음 달 기념식을 앞두고 재결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2013년 6월 5ㆍ18 공식 기념곡 지정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이후 국가보훈처는 수용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이미 채택된 결의안을 정부가 무시했기 때문에 재결의안을 추진하든지, 국무총리나 청와대 면담때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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