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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수출길 오른 경북 계란 24만개

경북의 양계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24만 개가 2년여 만에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도는 17일 한국양계농협 영천계란유통센터를 통해 경북 성주군과 경주시·영천시 농가에서 생산한 식용란 14t, 24만 개를 지난 15일 배에 실어 홍콩에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우리나라가 고병원성(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후 국내 첫 홍콩 가금류 식품 수출이다. 우리나라에서 AI가 발생하자 2014년 5월부터 홍콩은 가금류 식품 수입을 제한해왔다.

홍콩 수출 계란은 방사 유정란과 비타민 계란, 황토먹인 계란, 약초먹인 계란 등 최근 양계농장들이 연구개발한 고품질 계란들이다.

영천=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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