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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애스턴빌라, EPL 출범 후 2부리그 첫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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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애스턴빌라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 2부리그로 강등됐다.

애스턴빌라는 1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애스턴빌라는 승점 16점(3승7무24패)에 머물면서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8~20위 등 3개 팀이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돼 시즌을 치른다.

애스턴빌라는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한번도 2부로 강등된 적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의 전신 1부리그인 풋볼리그까지 올라가면 1987-1988 시즌에 2부리그로 한차례 강등된 바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엔 초반부터 최하위로 처졌고, 감독을 두차레나 교체하는 등 여러차례 어려운 시기를 맞았다. 애스턴빌라의 강등으로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한번도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았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에버턴 등 6개 팀만 남게 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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