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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축구팀 감독 "유럽 최강 독일과의 2차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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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47)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리우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으로 독일과의 2차전을 꼽았다.

신 감독은 14일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조 추첨식에 참석한 직후 "조추첨을 앞두고 유럽에서 가장 강한 독일을 피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독일은 올림픽팀 나이대의 좋은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가장 부담이 가는 팀"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대등하게 경기할 수 있는 팀으로,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최약체 피지는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두 팀도 반드시 잡겠다고 생각할 것"이라 말했다.

2번시드를 받아 조추첨에 참가한 우리나라는 C조에 속해 런던올림픽 우승팀 멕시코(1번시드), 오세아니아의 복병 피지(3번시드), 유럽의 강호 독일(4번시드)와 경쟁한다. 신 감독은 조별리그 대진에 대해 "분명히 나쁜 조 편성은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좋지만도 않다. 신중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추첨과 함께 결정된 조별리그 일정에 대해 신 감독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지를 시작으로 독일, 멕시코 순으로 경기를 치르는 일정에 대해 "좋은 징조다. 1차전에서 독일-멕시코전을 보면서 이후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면서 "대진운이 따랐다"고 설명했다.

우리 입장에서는 8강행 티켓을 놓고 경쟁할 독일과 멕시코의 전력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고, 경기력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조별리그 최약체 피지와의 1차전에서 우리의 전력을 일정 부분 감출 수도 있다.

오는 6월 최종엔트리 확정과 함께 올림픽 본선 준비에 나설 신 감독은 "브라질 현지 경기장들에 대한 답사도 하고 차분하게 생각도 하겠다. 이제부터는 올림픽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 결과
A조 - 브라질, 남아공, 이라크, 덴마크
B조 - 스웨덴,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일본
C조 - 피지, 대한민국, 멕시코, 독일
D조 - 온두라스, 알제리,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한국 일정
1차전 - 피지(8월5일 새벽 5시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치 노바)
2차전 - 독일(8월7일 새벽 4시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치 노바)
3차전 - 멕시코(8월10일 새벽 4시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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