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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45만명 … 5년 새 57% 늘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45만명을 넘어섰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년 28만9500명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이듬해 3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45만5900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과 비교해 57% 이상 급증한 것이다.

불면증·기면증·수면무호흡증 등
빛·소음 공해, 불규칙한 생활 탓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 뿐 아니라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졸리는 기면증, 잠들기 전 다리가 쑤시고 따끔거리는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하다.

지난해 수면장애 환자의 60%는 50대 이상의 연령이었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빛, 소음 공해가 많아지고 야근과 회식 등으로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불면증이 늘고 있다”며 “특히 노인과 비만 인구가 늘면서 수면무호흡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양제 신촌세브란스 병원 신경과 교수는 “수면장애가 고혈압, 심부전, 뇌경색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과거에 비해 관심이 많아진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홍 교수는 “평소 잠자리에 누웠을 때 20~30분 이내에 잠이 잘 안오거나 잠에 들더라도 자주 깨 숙면을 못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는 경우, 꿈꾼 것을 행동에 옮기거나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근질거리고 저리는 느낌이 있다면 수면장애일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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