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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특허 받은 나노입자 ‘덴티가드 시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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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연구원이 신소재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린이 전용 치약을 개발했다.


찬물을 마시거나 찬 바람만 불어도 이가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치아 겉 부분이 마모되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웅제약


치아 겉 부분은 법랑질이라는 단단한 물질로 이뤄져 있다. 잘못된 양치습관 등으로 법랑질이 마모되면 치아 내부의 상아질이 노출된다. 상아질에는 상아세관이라는 미세한 관이 있다. 이 관은 상아질 안쪽 치수라는 부분과 연결된다. 법랑질이 마모된 상태에서 치아가 외부 자극을 받으면 그 자극이 상아세관 속 액체를 통해 치수 속 신경으로 전달된다. 이때 통증이 생긴다. 평소 법랑질을 잘 보호해야 하는 이유다.

양치할 때 힘을 너무 세게 주면 법랑질이 닳을 수 있다. 이 같은 잘못된 양치습관은 시린 증상을 심하게 한다. 평소 음식을 너무 세게 씹거나 탄산음료·산성 음식을 많이 먹고 구강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않아도 시린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시린 증상 개선효과 큰 치약

일상생활이 지장 받을 정도로 시린 증상이 심하다면 치과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면 전용 구강관리용품을 사용하며 양치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시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우선 치약을 시린이 전용치약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시린이 전용치약을 고를 땐 치약성분의 입자 크기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치약 입자가 작을수록 치아에 잘 밀착한다. 시린이 전용치약은 노출된 상아세관의 구멍을 메워 외부 자극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한다. 치약 성분이 치아 구성성분과 비슷한지, 치약 소재가 안전한지, 특허가 있는지, 시린이 전용치약이 치과병원·약국에서 판매되는지 등도 따져보면 좋다.

칫솔모가 부드럽고 섬세한 지도 확인한다. 칫솔모가 뻣뻣하고 거칠수록 치아(법랑질)·잇몸이 더 빠르게 마모되기 때문이다. 노출된 상아세관에 치약 성분을 꼼꼼히 발라줄 수 있는 부드러운 초극세모 칫솔 제품이 시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양치질할 때 칫솔 옆면이 치아와 45도 각도를 이루게 한다. 이와 이 사이, 이와 잇몸 사이를 회전하듯 위아래로 부드럽게 쓸어내듯 닦아준다. 치아·잇몸의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대웅제약 ‘덴티가드 시린이’는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연세대 치과대학이 대웅제약과 함께 공동 개발한 시린이 전용 특허치약이다. 치아를 구성하는 미네랄 성분과 물리·화학적으로 비슷한 나노탄산아파타이트(n-CAP) 특허 성분이 들어있어 상아세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코팅한다. 시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이 치약을 사용한 지 2주 후 환자의 93%가 시린 증상이 줄었다.

덴티가드 시린이 치약은 잇몸질환·충치를 예방하고 치태·구취를 없애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약국·치과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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