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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카페를 통째로 렌탈, 차별화된 커피숍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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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커피하우스는 컵카페부스를 빌려주는 카페 렌탈창업을 표방한다. [사진 비엔나커피하우스]

커피전문점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분류되고 있다. 프랜차이즈와 개인 카페에 편의점까지 가세하고 있다. 그럼에도 창업 선호도는 높다. 전반적으로 창업 현장이 척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레드오션을 헤쳐 나가려면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차별성과 강점으로 포지셔닝에 성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특한 매장 운영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머신, 수동 그라인더, 자동 그라인더, 블랜더, 제빙기, 온수디스펜서, 정수시스템 등 커피음료 제조에 필수적인 장비를 장착한 ‘컵카페부스’를 통째 빌려주는 신개념 ‘카페 렌탈창업’을 표방하고 있다. 레드 색상의 컵카페부스는 시각적 효과가 크다.

비엔나커피하우스의 창업은 보증금 3500만원으로 컵카페부스를 렌탈하는 방식이며 임차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 전액을 환급해 주며 렌탈 기간 동안 무상으로 장비를 유지보수해준다. 별도의 가맹비·로열티·홍보비·유지보수비 등이 없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에서 고품격 커피 브랜드로 알려진 ‘율리어스 마이늘(Julius meinl)’의 커피와 차를 독점 공급받을 수 있어 원재료비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율리어스 마이늘을 들여와 메뉴라인을 세분화함으로써 기존 커피시장의 틈새를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인슈패너·뷔너멜랑즈·프란치스카너 등 9종이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제공하는 주력 비엔나커피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어우러져 첫 맛은 차갑고 달콤하다. 이어 따듯하고 쌉싸름한 커피 풍미가 입안을 채운다. 여운은 깊고 고소하다. 커피 마니아들에게 중독성 있는 커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알코올 커피 음료도 차별화된 메뉴다. 모짜르트 커피, 마리아 텔레지아, 비더마이어, 로얄 에스프레소 심포니, 비엔나 아이리쉬 커피, 베일리스 라떼, 깔루아 모카, 비어리카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알코올 커피는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하는 ‘혼술족’에게도 인기가 높아 충성고객 확보에 한 몫하고 있다.

사실상 식후 커피문화가 사라지는 저녁 시간의 매출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황보천 비엔나커피하우스 대표는 “아무리 레드오션이라 하더라도 ‘세분화된 차별성’을 갖추면 경쟁우위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성공 창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1600-1862. 홈페이지(www.vienna coffeehouse.co.kr)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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