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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권 도전 준비 안 돼…대구에 뿌리내리는 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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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자. [중앙포토]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되며 차기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자는 14일 “대권 도전보다 지역에 뿌리내리는 게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대구 수성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권 도전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 자신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수성구민들과의 관계를 튼튼히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제 자신을 앞세우고 싶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몇 분한테 그런 질문을 받았는데, 대구시민과 수성구민은 제가 대구사람이자 정치인으로 뿌리를 내리고 실적을 내는 모습을 더 바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우리 당에서 대권 후보가 없어 누구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의 정치는 사실 상당히 위기인데, 그런 점에서 야권 자체를 튼튼히하는 길을 먼저 가야한다”고 말했다.

향후 전당대회에서의 역할과 관련해서 김 당선자는 “이번에 새로 바뀐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당선된 사람 위주로 이야기를 들어보고 저의 역할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홍의락 당선자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서 “정상적으로는 복당이 순리인데, 그분이 북구 주민의 말을 존중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분도 스스로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의 탈당과정에서 당의 책임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없던 일로 하자고는 입이 안 떨어진다“며 “(복당 여부는) 적절할 때 홍 의원에게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당선자는 14일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권의 텃밭인 대구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통 야당 출신 후보가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에서 당선된 것은 1985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소선거구제하에서는 1971년 이래 45년 만이다.

배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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