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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당선…야당 바람 뚫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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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 13일 오후 서울 신당동 선거사무소에 나와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배우 심은하의 남편’ 새누리당 지상욱(서울 중-성동을)후보가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와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했다. 지 당선자는 야권 분열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지난달 28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지 후보의 지지율은 42.1%,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 19.2%,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는 18.4% 였다. 이 후보와 정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지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 들었다. 이 때문에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선거 내내 계속됐다. 이ㆍ정 후보는 지난 3일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이후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다.

지 당선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측근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꾸준히 지역 기반을 닦아왔다.

2010년 지방선거에선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지 후보는 출마 전 당 내 경선에서 어려운 상대를 눌렀다. 친박계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결선투표에서 꺾고 총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과정을,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 과정을 수학한 지 당선자는 ‘도시공학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중-성동을이)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한 지역인 만큼 명문 학교 유치와 남산 고도제한 등의 문제를 풀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지 당선자와 부인 심은하 씨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심씨가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설 것이란 세간의 기대와 달리 이번 선거 내내 부인 심씨는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 8일 지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조용한 내조로 남편을 도왔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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