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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지킨 심상정·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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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3일 오후 정의당 심상정 대표(오른쪽)와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이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정의당의 ‘두 간판’인 심상정 후보와 노회찬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진보정당 의원으로선 최초로 3선 고지를 밟았다.

정의당, 의석 현상유지 수준


정의당은 10석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13일 오후 11시30분 현재 지역구에선 이 두 석을,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3~4석을 얻을 것이란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19대 국회 의석수(5석)를 현상유지하는 수준이지만 국민의당이 등장하면서 제3당의 지위를 빼앗긴 뒤라는 점에선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심·노 당선자는 3선 중진으로서 원내에서 존재감이 커졌다.

심 당선자는 고양갑에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18, 19대에 이어 연속 세 번째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심 후보의 고전이 예상됐으나 개표 초반부터 심 당선자가 당선권에 들었다. 심 당선자는 18대 총선에선 손 후보에게 43.5% 대 37.7%로 패배한 적이 있다. 19대에선 심 당선자가 승리했으나 전국 최소 득표 차인 170표 차로 가까스로 거둔 신승(辛勝)이었다.

노 당선자는 진보 우세 지역인 창원 성산에서 더민주 허성무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탄력을 받았다. 이 지역 도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나섰지만 정의당 대표를 지낸 노 당선자에겐 역부족이었다.

심 당선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낡은 것에 대한 심판이자 새판을 짜라는 국민의 뜻”이라며 “유일한 진보정당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자리 의석수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해선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에서 야권연대도 하지 않은 채 온전히 정의당만의 힘으로 거둔 결과”라고 강조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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