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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표 차로 이긴 조응천 “정의로운 정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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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저격수’로 불려 온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사진) 당선자가 남양주갑에서 249표 차이로 신승했다.

박 대통령 비서관 출신 더민주 후보


13일 개표 결과 조 당선자는 3만2783표(40.07%)를 얻어 3만2534표(39.77%)를 얻은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를 제쳤다.

앞서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심 후보가 41.3%로 1위를, 조 당선자가 39.2%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했다.

조 당선자는 지난 2월 2일 문재인 전 대표의 마지막 영입인사로 더민주에 입당했다. 남양주갑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이 “조 전 비서관이 동북부 벨트의 중심이 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에 요청해 지난달 14일 공천됐다. 조 당선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하던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사건이 터지자 사임했다. 이후 검찰 수사를 받고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뒤 홍익대 앞에서 ‘별주부짱’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청와대 저격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변의 관측과 관련해 지난달 1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권력 사유화에 맞서다 이 자리까지 왔다”며 “원내에 들어간다고 해서 뭘 폭로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조 당선자에 대해 특별히 지지를 호소했다.

조 당선자는 당선 확정 직후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 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채승기 기자 c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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