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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부동산 양도세 낮춰 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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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갑에서 새누리당 이종구(65·사진) 후보가 4년의 공백을 깨고 3선에 성공했다. 지난 19대 총선 때 공천에서 탈락했던 이 당선자는 재도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인 김성곤 후보를 꺾고 화려하게 재기했다.

강남갑서 3선…부자 9선 진기록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중진급 의원들이 줄줄이 낙선하면서 이 당선자의 정치적 비중은 커졌다. 그는 “나는 친박근혜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박계도 아니다”며 “수도권 중진 의원으로서 계파 갈등으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7·18대에 이어 3선을 기록한 이 당선자는 아버지인 고(故) 이중재 한나라당 상임고문(6선)과 함께 ‘부자(父子) 9선’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재무관료 출신인 이 당선자는 여권의 대표적 경제통 중 한 명으로 꼽힌다. IMF 외환위기 당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으로 구조조정 실무를 지휘했고, 이후 금융감독원 감사 등을 거쳐 정치권에 입문했다. 초·재선 시절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았다. 선거 유세 때 이 당선자는 전략공천을 받은 김 후보에 맞서 ‘견제가 아니라 경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당 중진급 의원 중 경제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당선자는 당의 경제정책을 관할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선 유력한 정책위의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 당선자는 “서민과 중산층이 잘살려면 부자들이 지갑을 열어야 한다”며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낮추는 등 경기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권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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