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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신 친노들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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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재수(북-강서갑), 최인호(사하갑) 당선자. [사진 송봉근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에선 ‘친노(친 노무현)계’의 세력 재편이 이뤄졌다. 20대 총선을 통해 운동권 친노들이 퇴조하는 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청와대 친노’들이 대거 국회에 진입했다.

운동권 퇴조, PK 친노 국회로
김경수·전재수·최인호 당선
“국정 경험 많고 중도온건”
친문계와 합치면 20명 선


특히 PK(부산·경남) 친노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을에선 ‘노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후보가 두 번째 도전 끝에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 큰 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도 전재수(북-강서갑)·최인호(사하갑)·박재호(남을)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은 각각 노무현 청와대에서 제2부속실장·언론비서관·정무2비서관을 지냈다. 이 밖에 서울에서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황희(양천갑) 후보가 당선됐다.

현역 의원들 중에선 전해철(안산상록갑)·박남춘(인천 남동갑)·김경협(부천 원미갑)·윤후덕(파주갑)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윤호중(구리)·김태년(성남 수정)·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도 3선에 성공했다.

국회에 새로 진입한 원외 인사와 현역 재선자들까지 합치면 더민주 내 친노계는 15명 안팎이다. 당내 한 친노계 인사는 “총선 이전의 친노들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과정에서 후발주자로 참여한 이들이었다면 새로 수혈된 친노계는 문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이라며 “중도 온건 성향인 데다 국정 운영을 경험해 본 이들의 수혈로 친노계 세력 재편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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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 중 손혜원(서울 마포을)·표창원(용인정)·김병관(성남분당갑)·박주민(서울 은평갑)·김병기(서울 동작갑)·조응천(경기 남양주갑)·김정우(경기 군포갑) 당선자들까지 포함할 경우 친노·친문 그룹은 20여 명에 이른다. 친노계 김태년 의원은 “문 전 대표의 막판 호남행이 수도권의 야권 성향 지지층을 결집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운동권 친노 그룹의 경우 김현·정청래·강기정·오영식·최재성 의원 등이 공천에서 배제된 데 이어 진성준(서울 강서을)·은수미(성남 중원) 의원 등이 낙선해 세력이 약화됐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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