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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부상 ‘LA 다쳐스’ … 반갑다, 현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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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홈 개막전 행사에서 풍선껌을 불며 여유를 보이고 있는 류현진(오른쪽). [프리랜서 이사부]

류현진(29·LA 다저스)이 사막에서 돌아왔다. 애리조나에서 긴 전지훈련을 마치고 LA에 입성했다.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부상병동인 LA 다저스로선 류현진의 복귀가 절실하다.

애리조나 전훈 마치고 LA로 복귀
홈개막전 참석 팬들 박수로 환호
마이너 경기 뛴 뒤 5월 등판 예상

류현진은 1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LA로 이동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전이 열린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그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홈 관중들에게도 직접 인사를 했다. 관중들은 류현진의 이름이 불리자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류현진은 지난 1월부터 일찌감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이동했고, 다저스가 개막 이후 원정 7연전을 치르는 동안에도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다. 3개월 이상 LA를 떠나 훈련만 한 셈이다.

류현진의 복귀 초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수술 전 예상했던 4월보다는 늦지만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거치면서 다음달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캐치볼과 불펜 피칭에 이어 타자를 세워둔 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지난 7일(20개)과 11일(40개)에 실시했다. 류현진은 “다음 라이브 피칭 때는 투구 수를 늘릴 것 같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 다음은 연습경기”라고 했다.

이대로라면 5월 중순 복귀가 가능하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를 꾸리면서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이 아닌 15일짜리 DL에 올렸다. 늦어도 5월에는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류현진은 LA에서 한 차례 더 라이브 피칭을 한 뒤 정규시즌처럼 5일 간격을 유지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투구를 한다.

다저스는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개막 엔트리에서는 류현진, 브렛 앤더슨, 브랜든 맥카시, 마이크 볼싱어(이상 투수)와 야스마니 그란달(포수), 안드레 이디어(외야수) 등 10명이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 이후에도 부상자가 속출하자 일부 국내 팬들은 ‘LA 다쳐스’라고 부르고 있다. 외야수 칼 크로포드는 10일 허리가 아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외야수 스캇 반슬라이크도 허리 부상 때문에 팀에서 이탈했다. 다저스는 텅빈 외야를 보강하기 위해 현금 트레이드까지 했지만 당분간 ‘부상병동’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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