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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만 하던' 안철수, 제3당 대표로 입지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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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가 13일 당선 확실 결과를 받고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전민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철수만 하는 안철수’란 오명을 떨쳐버릴 수 있을 듯하다. 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게 확실시된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으로 전국 253개 지역구 중 국민의당은 2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24.9%로, 더민주당(24.1%)보다 높다. 이를 의석으로 환산하면 13석으로, 이런 추세로 개표가 끝나면 국민의당은 39석을 차지하게 된다. 안 대표가 최소 20석, 최대 40석으로 내건 총선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국민의당이 선전한 건 호남에서 23석을 확보하며 몰표를 얻었기 때문이다. 호남에서 불던 국민의당 바람은 선거 막판 수도권으로까지 번졌다. 안 대표 역시 61.3% 개표가 진행된 14일 자정 현재 51.76%로 당선이 유력하다. 덕분에 제3당으로선 20년 전 자민련(50석)에 이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게 됐다. 명실상부 3당 체제가 만들어진 셈이다. 안 대표의 총선 후 행보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하지만 안 대표에게 이번 총선은 숙제도 안겼다. 호남에서 약진하고 비례대표 의석도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선 목표했던 의석(8석)에 한참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4일 0시 현재 당선이 확실한 건 안 대표 뿐이고 김성식 후보(서울 관악갑)와 문병호(인천 부평갑) 후보가 선전하는 정도다.

안효성·박가영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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