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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과반 의석 확보 실패 전망···16년 만에 여소야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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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13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당 지도부가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경빈 기자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현재 새누리당은 전국 지역구 253석 중 109곳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은 36.9%로, 이를 의석으로 환산하면 19석이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모두 합쳐도 130석에 못미친다.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20대 국회는 2000년 16대 국회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임기를 1년 10개월여 남겨둔 박근혜 대통령도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됐다.

새누리당이 과반을 얻지 못한 건 수도권에서 참패한 탓이 크다. 2004년 17대 총선 수준(서울 16, 경기 14곳)으로 부진했다. 오후 11시 현재 서울 13곳 ,경기 20곳 등 33곳에서만 1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분당갑·을 등 전통적 강세 지역에서도 더민주 후보에 뒤졌고, 수원은 5개 지역 모두 더민주당 후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텃밭인 영남에서도 타격을 입었다. 대구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주호영 의원과 더민주를 탈당한 홍의락 후보가 당선됐다.

반면 당초 100석도 얻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됐던 더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크게 앞서며 선방하고 있다. 불모지였던 대구에선 김부겸(수성갑) 후보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국민의당은 광주와 전남·북을 석권하다시피 했다. 정당 득표 역시 24%로 더민주당(23%)을 앞섰다.

정선언 기자 jung.sun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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