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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주토피아 여우 사주세요" 온라인에선 703만원 가격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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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에 등장한 페넥 여우 이미지와 실제 여우 모습 [사진 차이나 데일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인기는 이웃나라 중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귀여운 여우 캐릭터를 실제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다며 사달라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동식물 판매법상 상업적으로 거래하는 게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터넷 상에서는 이 여우를 판매한다는 광고까지 등장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중국판 구글인 바이두에서는 인기 검색어로 '페넥여우'가 등장했다. 페넥여우는 체구에 비해 귀가 크고 사막에서도 모래에 빠지지 않고 걸어다니는 여우다.

LA타임스는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타오바오에서는 이 페넥여우가 6150달러(703만원)의 가격에 올라와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상에서는 판매정보가 사라졌다"면서 "페넥여우 등 동식물을 판매하는데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중국은 페넥여우의 상업적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온라인 상에서 등장한 페넥 여우는 합법적으로 들어온 동물이 아니라는 뜻이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사달라는 아이들의 등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니모를 찾아서'에 나온 물고기, 101마리 달마시안'에 나온 강아지, '닌자거북이' 이후 거북이 등이 대상이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는 하얀 올빼미를 사달라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LA타임스는 보도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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