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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4경기 연속 골…프로축구 수원, 포항과 1-1 무승부

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축 미드필더 권창훈(22)이 있는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과 포항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포항 원톱 공격수 양동현(30)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지만 권창훈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최근 K리그 클래식 3경기(2일 상주전, 10일 제주전)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경기(6일 멜버른 빅토리전) 등 4경기 연속 골을 넣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권창훈은 K리그 클래식에선 시즌 4호 골로 광주 정조국, 성남 티아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포항은 주축 미드필더 손준호가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수원전을 맞았다. 손준호는 지난 10일 전북과 홈 경기 도중 골키퍼 권순태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고, 병원 정밀 진단 결과, 큰 부상을 당했다.

최진철 포항 감독은 "미드필드에는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양동현이나 문창진 등도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감수하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손준호의 부상이 우리에겐 좋은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권창훈, 염기훈을 활용해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먼저 골을 넣은 쪽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전반 26분 문창진이 문전을 쇄도해 들어가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양동현은 이를 침착하게 차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포항의 선제골에 수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6분 권창훈이 중원에서 볼을 가로챈 뒤, 상대 문전을 향해 드리블하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백지훈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곧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고 추격했다.

양 팀은 후반 초반부터 불꽃 튀는 공방을 펼쳤다. 후반 3분 수원 원톱 조동건이 전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뒤이어 후반 10분, 포항 미드필더 심동운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 골문을 노렸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수원 공격수 산토스는 2분 뒤에 날카롭게 깔아 찬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 골문을 정조준했다.

이후 수원은 산토스, 조동건을 앞세워 포항 골문을 노렸지만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 포항은 후반 38분과 42분에 심동운과 양동현이 연속 슈팅이 날렸지만 모두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이날 1만1600명의 관중이 입장해 통산 홈 관중 700만2797명을 기록하면서 프로축구 단일 팀 최초로 통산 700만명 관중 기록을 돌파했다.

수원=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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