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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 나스닥 상장사 첫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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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다산그룹 회장이 지난 7일 판교 다산네트웍스 본사에서 경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


12일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가 나스닥 상장사인 존테크놀로지를 인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다산네트웍솔루션즈와 존테크놀로지의 합병 목적 자회사 디에이코퍼레이션 간 합병 계약으로 다산네트웍스가 존테크놀로지의 지분 58%(약 890억원)를 취득,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코스닥 기업이 나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첫 사례로 6월 30일 합병 절차가 끝나면 다산네트웍스는 나스닥에 우회상장된다.

통신장비 업체 다산네트웍스
세계 8위사 지분 58% 취득 발표


회사 측은 “이번 인수로 초고속 광통신 시장에서 세계 7위, 광통신 GPON(기가비트 수동형 광통신 장비) 분야에서 세계 5위로 올라선다”고 밝혔다. 존테크놀로지는 가정 내 광가입자망(FTTH) 시장 세계 8위의 통신장비 기업으로 북미·중동·유럽시장과 일반기업 고객 부문에 주력해 왔다. 다산네트웍스는 아시아권과 통신사 고객 부문에 강점이 있어 두 기업은 상호 보완하며 글로벌 지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은 “2004년 회사가 어려워 지멘스에 인수되는 아픔을 겪었는데(2008년 다시 독립) 12년 만에 나스닥 상장사를 품에 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북미를 거점 삼아 글로벌 톱5 네트워크 통신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존테크놀로지의 기존 북미 영업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글=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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