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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56% "남편 때문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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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겪고 있는 40~50대 중년 여성 중 56%는 남편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식품기업 천호식품이 홈페이지를 통해 40~50대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40~50대 150명 ‘가족과 갈등’ 설문
“대화 단절” 29% “심한 부부싸움” 27%
가족에게 바라는 건 “평소 배려” 43%

“갱년기로 인해 가족과 겪는 갈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29%가 “남편과의 대화 단절”, 27%가 “심한 부부싸움”을 꼽아, 전체의 56%가 “남편과의 갈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자녀와의 불화는 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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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들은 갱년기를 이겨내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 운동·취미활동(47%), 건강식품(30%), 친구들(9%) 등을 꼽았다. 남편이라고 말한 응답자는 3%에 그쳐 전체 응답 비율 중 꼴찌였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 가족에게 바라는 것은 “따뜻한 말 등 평상시 배려”(43%), “여행 등 함께하는 시간”(19%), “건강식품 등 몸에 좋은 음식 선물”(17%) 등이 있었지만,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한다”는 답도 1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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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갱년기에 대해서 대부분 중년 여성들은 전문적인 자가 진단을 활용하기보다는 ‘감’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갱년기 자가진단에 쓰이는 측정도구인 ‘쿠퍼만 지수’(홍조·발한·불면증·신경질 등 11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방식)를 이용해 갱년기를 진단한 사람은 9%에 그쳤다. 다수 응답자들은 “심신의 변화에 따른 개인적 판단으로 갱년기라 느낀다”(66%)는 답을 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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