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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국바둑 새로운 부흥의 시대 열리나

<본선 8강전 2국>  ○·스웨 9단  ●·김동호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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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보(107~122)=한국바둑이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맞은 느낌이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겨룬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이후 바둑 관련 책들이 물 만난 고기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몇 해 전에 나왔던 이창호 9단의 ‘왕초보 바둑 입문서’가 교보문고 스포츠-취미분야 4위, 이세돌 9단의 산문집 ‘판을 엎어라’는 13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일시적 반짝 흥행으로 판단하지 않고 한국바둑의 부흥기로 이어질 것으로 낙관한다. 직장인의 애환을 바둑으로 풀어낸 국민만화 ‘미생’과 이창호 9단을 모델로 한 전문기사를 주연으로 내세운 드라마 ‘응팔(응답하라 1988)’로 상승해온 대중의 호의적 시선이 이세돌-알파고의 챌린지 매치로 이어져 폭발적인 시너지효과를 만든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창의력, 판단력, 집중력의 학습효과를 특성으로 꼽는 바둑은 최근 어린이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계의 지대한 관심 대상이라는 점도 있다. 상변 7의 도발에 8의 젖힘은 가장 강력한 응수인데 13, 15가 이상했다. 여기는 ‘참고도1’의 흑1로 막고 버텨야 했다는 게 박영훈 9단의 견해. 백2로 잡으면 흑3, 5로 깔끔하게 우상귀를 지키고 백이 ‘참고도2’처럼 반발하면 흑3, 5로 싸운다는 것.

손종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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