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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서울 전셋값 평균 0.05% 올라…2주 전 비해 상승폭 둔화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셋값은 평균 0.05% 올랐다. 2주 전(0.06%)보다 상승폭이 작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성동(-0.12%)·송파(-0.04%)·양천구(-0.01%)가 하락했다. 성동구는 금호동 등지에서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면서 전셋값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입주가 한창인 위례신도시로 전세 수요가 분산된 영향이 컸다. 강남·서초·관악구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개업소들은 “전세 만기가 된 세입자의 재계약이 많고 인상분만큼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늘면서 전세시장이 안정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반면 전셋값이 비교적 싼 중랑(0.16%)·노원(0.12%)·은평구(0.12%)는 강세였다.

경기도는 지난주 0.05% 올랐다. 의왕(0.19%)·파주시(0.17%) 등이 오른 데 반해 하남(-0.18%)·안성시(-0.07%)는 하락했다. 한편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 마포(0.09%)·은평구(0.07%) 등이 올랐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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