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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3세 정일선, 운전기사에게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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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오너가 3세인 정일선(46·사진)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수행기사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8일 현대비앤지스틸 등에 따르면 정 사장의 수행기사는 A4 용지 100장이 넘는 분량의 매뉴얼을 숙지해야 했으며, 이 매뉴얼대로 하지 못하면 정 사장은 수행기사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경위서까지 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뉴얼에는 정 사장을 평소 수행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적혀있다. '(정 사장이 모닝콜을 받을 때까지 악착같이 해야함'·'운동복은 반드시 초벌세탁 후 본세탁을 해야함' 등의 주의사항이 대부분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사장은 이날 자신의 명의로 된 사과문을 냈다. 정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합니다”라며 “가까운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했어야 함에도 젊은 혈기에 자제력이 부족하고 미숙했습니다”라고 용서를 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은 포스코에 이어 국내 2위의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6890억원이다. 정 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4남인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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