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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사진 요구' 교사, 과거에는 女제자 엄마와도 성관계

자신이 가르치던 여중생 제자에게 음란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알몸 사진을 요구해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40대 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형사3단독 김용희 판사)은 8일 자신이 가르치던 여중생 제자에게 음란메시지 등을 보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경기도 모 중학교 교사 이모(42)씨에게 징역 1년 6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을 유독 잘 따르던 A(13)양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키스하며 OO하고 싶어. 자기 손으로” “OO하고 싶어”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다. 특히 이씨는 “알몸사진 보내달라”고 요구해 A양으로부터 하체에 속옷만 입은 사진, 알몸사진 등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A양에게 음란동영상에 나오는 자세로 찍은 사진을 요구해 모두 17장의 사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A양과 이같은 일이 있기 이전에도 자신이 가르치던 여학생은 물론 그 여학생의 어머니 등과 성관계를 가졌다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올 2월 학교에서 해임됐다.

김용희 판사는 판결문에서 “교육현장에서 유사한 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도 피고인에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피고인은 이전에도 제자들이나 학생 어머니 등과 성관계를 한 적이 있어 이번 범행이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인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평택=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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