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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군수공장 추정되는 신설 기계공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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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8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앞서 지난 2일 김정은이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동흥산기계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두 공장은 모 두 군수공장으로 추정된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 2013년 건설된 ‘리철호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지난 2일 김 제1비서가 동흥산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 제1비서는 혁명사적 교양실과 가공 및 조립장, 전자도서관 등을 시찰한 후 “공장이 조업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기계 제품의 가짓수를 늘이고 그 질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치하했다고 한다.

김정은 제1비서는 이어 “공장에서 만든 기계제품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크게 은(성과)를 내고 있다”며 “비결은 당의 의도대로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킨 데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제1비서가 방문한 이들 공장은 정확히 무슨 제품을 생산하는 지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에선 군수공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제1비서는 “공장을 돌아보니 7차 당대회를 전례없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노동계급의 열의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게 됐다”며 “그들의 정신력을 더욱 분발시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장 시찰에는 조용원, 홍영칠, 김여정, 김창광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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