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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문자 이해력 키울 좋은 도구…중·고교에 NIE 교과과정 개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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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운데). 왼쪽은 토론자로 참가한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오른쪽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문자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필요한 정보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만큼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면 ‘신문 활용 교육(NIE)’이 필요하다. NIE 교육을 독립 교과로 개설할 것을 제안한다.”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신문의 날인 7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디지털 시대의 NIE와 리터러시 교육’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신문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한 ‘2016 읽기문화·진로탐색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세미나다.

신문협회 ‘신문의 날’ 세미나
“미국 등 유럽선 별도 분과 수업”


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신문은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이해하는 좋은 수단에 더해 ‘리터러시(문자 정보·지식 이해 능력)‘를 향상시킬 수 있는 훌륭한 도구”라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국가는 중·고교 국어과 교육에 저널리즘 수업을 하나의 분과로 독립해서 가르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적 소통의 대부분이 리터러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기대고 있기 때문에, 건전한 민주시민의 양성을 위해서라도 NIE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협회에 따르면 문서 해독 능력을 비교하는 ‘국제 성인 문해 조사’(OECD·2005)에서 우리나라는 ‘고도의 문서해독 능력’을 지닌 인재 비율이 2.4%에 불과했다. 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캐나다는 25∼30%, 미국은 19%로 우리보다 훨씬 높았다.

김 교수는 “나아가 우리나라도 일선교육 현장에서 신문이 주·부 교재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읽기·쓰기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초·중·고 정규 교과에 포함하고, 중장기적으로 NIE 교육을 독립 교과로 개설할 것도 제안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NIE 공동 주무부처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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