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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내년 상반기 상장키로

애경산업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신사업 확대 ‘글로벌 뷰티’로
그룹서 4번째…대신증권 주관

애경산업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하고 내년 6월 이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올해 말 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하고 내년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안으로 수요 예측과 청약을 마무리하는 일정의 상장 계획을 대신증권 측과 협의하고 있다.

애경산업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하면 애경유화·AK홀딩스·제주항공에 이어 애경그룹의 네 번째 상장사가 된다. 애경산업은 IPO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R&D) 투자 및 해외 진출을 포함한 신사업 확대에 사용해 글로벌 생활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애경산업은 비누·세제 등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2011년부터는 화장품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글로벌 장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1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엔 총매출 4854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핵심 사업인 생활용품 사업군의 안정적 수입을 바탕으로 최근엔 화장품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3년에는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 ‘루나’를 재론칭해 오프라인으로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홈쇼핑 전용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도 애경산업은 중국과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화장품 위주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대신증권 투자은행(IB) 사업단의 박성준 본부장은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사업을 바탕으로 화장품 부문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며 매년 자체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향후 3년 내 글로벌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포지셔닝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애경산업은 현재 AK홀딩스가 48.27%, 애경유지공업이 48.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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