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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회장 2년 연속 일본 최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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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9패 정신’ 아홉 번 실패해도 한 번 승리하면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일본 최고 부자의 자서전 제목이 『1승 9패』라며 성공 비결을 “실패에 대한 강박”이라고 표현했다. 이 부자가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柳井正·67·사진) 회장이다. 그는 163억 달러(약 18조원)의 재산으로 포브스 아시아판이 7일 발표한 일본 50대 부자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재산 163억 달러…22% 줄었지만 1위
손정의 회장은 총 149억 달러로 2위

야나이 회장의 재산은 지난해 211억 달러에서 22% 가량 감소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해 9~11월(1분기) 결산한 영업이익이 759억 엔(약 8000억)에 머물렀다. 2014년 동기 대비 16.9% 하락했다. 1분기에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은 4년 만이다. 따뜻한 겨울에 의류 판매가 부진한데다 지속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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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수익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한 패스트리테일링은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10%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야나이 회장은 “장기, 중기, 단기적으로 볼 때 비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 전망을 “지극히 낙관적”이라며 “중국에서 매년 100개씩 신규 매장을 개설해 총 30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149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주류업체인 산토리의 사지 노부타다 사장(117억 달러)과 센서 제조업체인 키엔스의 다키자키 다케미쓰 회장(83억 달러)이 차례로 3~4위를 차지했다.  

임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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