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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판다다' 에버랜드, 21일 판다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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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개장 4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세계 14번째로 판다 한 쌍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지난 3월 3일 입국한 판다 한 쌍이 에버랜드에서 순조로운 적응과정을 거쳐 21일 전격 공개하게 됐다. 에버랜드에 판다가 다시 선을 보이게 된 것은 1999년 2월 이후 17년만이다. 이에 앞서 오는 8일부터는 에버랜드 SNS 회원 등에게 판다월드를 먼저 오픈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IT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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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내 동물원 입구 지역에 마련된 판다월드는 단순 판다 관람의 개념을 넘어 최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약 7000㎡부지에 연면적 3300㎡의 2층 구조로 만들어졌다.
 
판다월드에 들어서면 먼저 대기동선을 만나게 된다.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꾸며진 대기동선 곳곳에 55인치 스마트 터치 스크린 5대를 설치해 쌍방향으로 판다월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판다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한 QR코드도 배치해 판다를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프리쇼' 공간은 삼성전자의 첨단 IT장비를 배치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65인치 초고화질 TV 36대를 배치한 지름 9m의 원형 디스플레이는 서라운드 음향효과를 더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하는 360도 웰컴링으로 꾸며졌다.
 
영상을 통한 판다월드 환영 인사가 끝나면 VR(가상 현실)을 비롯한 모두 50대의 IT 기기로 구현한 고화질 영상과 교육 콘텐트를 만나게 된다. 판다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프리쇼 공간을 지나면 직접 판다를 만나게 되는 실내·외 방사장 '판다의 숲'이 나온다. 자연 채광이 가능하며 온도와 습도, 공기 순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동개폐 되도록 했다.
 
또한 실내외 방사장 곳곳에 대나무와 단풍나무를 심고 천연잔디·인공폭포·물웅덩이 등을 마련했다. 이는 중국 쓰촨성(四川省) 판다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이다. 곳곳에 터치 스크린을 설치, 판다들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에버랜드 암컷 판다 아이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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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월드의 주인공인 판다 한 쌍은 2년 6개월짜리 암컷 아이바오(愛寶)와 수컷 러바오(樂寶)이다. 중국과 한국의 SNS 공모를 거쳐, 8000여개가 넘는 이름 중에서 선정된 이름이다. 모두 보배와 보물을 뜻하는 보(寶)자를 사용하고 있어, 일명 '보물커플'이다. 판다가 사랑받고 많은 기쁨을 주는 보물과 같은 존재가 되길 기원하는 한중 양국민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3일 입국한 판다는 약 50일간 동물사 생활, 실내외 방사장 활동, 관람객과의 교감 등 3단계 적응 과정을 거쳤다. 판다들의 실내 취침 공간에는 가로 2m, 세로 2m, 높이 40㎝ 크기로 중국에서 생활하던 평상 모양 침대를 같은 형태로 마련해 심리적 안정을 제공했다. 실내외 방사장에도 판다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 얼음바위, 나무 침대, 나무 놀이터들을 설치해 적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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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수컷 판다 러바오

주식인 대나무는 경남 하동산이다. 이아보오와 러바오는 입국 당시보다 각각 4㎏와 3㎏가량 체중이 늘었다. 아이바오는 90㎏이며 러바오는 98㎏이다. 국내산 대나무도 잘 먹고 있다는 증거이다. 대나무는 하루 6회 제공된다.
 
에버랜드는 현재 마리당 하루 15~20㎏의 국산 대나무와 함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쌀·옥수수·콩 등으로 만든 빵과 사과·당근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판다월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에게 공개된다. 시간당 약 10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육사들의 설명회는 하루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판다로 인해 입장객이 지난 해보다 약 3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관광객은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은 "첨단 IT를 접목해 판다월드를 세계적 판다의 명소로 조성했다"면서 "에버랜드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판다월드가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에버랜드 판다 영상 보기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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