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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강세지역 심상찮은 무소속 바람…류성걸, 정종섭에게 오차범위 내 우세

새누리당 지지율이 50%가 넘는 강세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달 29일 실시한 4·13 총선 5차 여론조사(각 지역 유권자 600명 대상)에서 대구 동갑의 ‘유승민계’ 류성걸(무소속) 후보가 지지율 39.8%, 이른바 ‘진박’ 정종섭 후보가 34.3%로 나타났다. 오차범위(±4.0%포인트) 안이지만 류 후보가 5.5%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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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배준영 vs 무소속 안상수
인천 중-동-강화-옹진서 초접전

밀양-의령-함안-창녕서도
무소속 조해진, 엄용수 추격전

“총선 때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류 후보가 43.9%, 정 후보가 35.2%였다. 류 후보는 60세 미만 전 연령층에서 정 후보에 앞섰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정 후보의 득표율이 48.5%로 류 후보(30.3%)보다 높았다. 류 후보는 새누리당이 정 후보를 경선 없이 전략공천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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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대구 동갑 유권자들의 새누리당 지지율은 58.3%,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응답자는 50.1%에 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4.5%다. 류 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은 “당선 후 복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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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가 합쳐지면서 ‘공룡 지역구’가 된 인천 중-동-강화-옹진(3월 28~30일 조사)에선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26.6%)와 역시 새누리당 탈당파인 무소속 현역 의원 안상수 후보(26.3%)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새누리당 지지도는 50.4%,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53.4%였다. 더민주와 후보단일화에 성공한 정의당의 조택상 후보는 11.7%,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는 8.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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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3월 30일 조사)에선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33.9%)가 선두지만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조해진 후보도 25.1%를 얻었다. 30·40대에선 조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60세 이상에서 엄 후보(45.4%)가 22.7%포인트 앞서며 차이를 벌렸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60.8%,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59.5%로 대구(동갑)보다 높았다.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도 61.1%에 달했다. 국민의당 우일식 후보는 6%, 또 다른 무소속 김충근 후보는 5.2%였다.

이병일 엠브레인 상무는 “새누리당 강세 지역에서 지금은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선거운동이 격화되면서 여당 지지층이 막판에 결집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l 강서을 ‘김무성계’ 김성태 43.9% ‘문재인계’ 진성준 28.8%

수원무 김진표 39.7% 정미경 33%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선
황영철, 조일현에 20%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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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성태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서울 강서을에서는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우세를 보였다. 중앙일보·엠브레인이 지난 2일 이 지역 유권자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3.9%의 지지율로 진 후보(28.8%)에 비해 15.1%포인트 앞섰다. 국민의당 김용성 후보는 9.9%를 기록했다. 강서을은 여야 대선주자의 측근 간 대결 구도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의 최측근이고, 진 후보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진 후보는 국민의당 김 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김 후보가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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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대표 접전지로 꼽히는 ‘용·수(용인·수원) 라인’ 가운데 경기 수원무에선 더민주 김진표 후보와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본지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조사한 결과 김 후보(39.7%)와 정 후보(33.0%)의 격차는 6.7%포인트였다(오차범위 ±4.0%p).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는 6.2%를 얻었다. 지난달 15~20일 본지 조사(3월 21일 발표,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김 후보 36.7%, 정 후보 29.9%로 김 후보가 6.8%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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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선거구인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 조사(3월 31일~4월 1일 실시)에선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43.1%)와 더민주 조일현 후보(22.8%)의 격차가 20.3%포인트였다. 두 후보는 2000년 16대 총선부터 이번이 다섯 번째 대결이다. 지금까진 2승1무1패로 황 후보의 우세다. 16대 총선 당시 황 후보는 한나라당, 조 후보는 자민련 소속으로 출마해 모두 낙선하고 새천년민주당 유재규 후보가 승리했다.

l 광주 동남갑 장병완 39.3% 최진 16.5% 강운태 11.4%

김제-부안 김춘진·김종회 접전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42.8%
박수현에게 16.7%P 차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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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엠브레인이 지난달 27~28일 실시한 광주 동남갑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장병완 후보(39.3%)가 더불어민주당 최진 후보(16.5%)를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섰다. 광주시장을 지낸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11.4%로 뒤를 이었다.

더민주는 국민의당 소속 광주지역 현역 의원들에 대한 광주 유권자들의 물갈이 요구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정치 신인을 배치했으나 여론조사 결과 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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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된 전북 김제-부안 조사에선 4선에 도전하는 현역 더민주 김춘진 후보가 35.7%,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가 31.0%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춘진 후보는 경희대 치의학 박사로 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 출신이며, 김종회 후보는 원광대 한의과대 겸임교수(한의학박사)를 지내 의료인끼리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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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함께 ‘중원’ 접전지로 꼽히는 대전 서을(지난달 31일 조사)에선 현역인 더민주 박범계 후보(34.7%)와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32.4%)가 2.3%포인트 차로 접전 중이다.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는 9.3%의 지지율을 보였다. 박범계-이재선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대결이다. 지금까진 1승1패다. 19대 총선에선 박 후보가 43.62%를 얻어 자유선진당으로 나온 이 후보(30.67%)를 13%포인트 차로 이겼으나 당시 새누리당 최연혜 후보가 23.26%를 득표해 여권표가 분산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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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42.8%)가 더민주 박수현 후보(26.1%)를 16.7%포인트 차로 앞섰다. 정 후보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고, 박 후보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측근이다. 국민의당 전홍기 후보의 지지율은 3.6%였다.
 
자료: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엠브레인.

지역·성·연령별로 할당추출, 2016년 3월 27일~4월 2일 지역구별 만 19세 이상 600명 전화면접(유선전화 RDD 450명+휴대전화 패널 150명. 충남 공주-부여-청양, 광주 동남갑,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는 유선 RDD 510명 + 휴대 패널 90명, 전북 김제-부안은 유선 RDD 540명+휴대 패널 60명) 조사, 유·무선 평균 응답률 6.5~36.8%, 성별·연령별·지역별·가중값 부여(2016년 1,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0%p,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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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김성탁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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