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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김용태 “난 민원해결사”…이용선 “서민과 함께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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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을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용태 후보(왼쪽 사진)가 5일 신월2동 거리에서 ‘목발’을 짚은 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각 후보 캠프]

서울 양천을은 새누리당 비박계 소장파 김용태 후보(재선)와 시민단체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이는 선거구다. 19대 총선 때는 1780표(1.8%포인트 김 후보 승리) 차로 승부가 갈린 대표적 격전지다. 김 후보는 여당 내부의 ‘쓴소리맨’이다. 이른바 ‘3·15 비박계 공천학살’ 때는 “자의적 공천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리턴매치 벌이는 양천을
김 “의정활동 정부 눈치 안 봐”
이 “여당 양천서 한 일 뭐있나”

그는 5일 새벽 신정역에서 출근 인사 도중 승합차에 치여 오른발 인대 부상을 입었지만 오후에 깁스를 한 채 목발 유세를 하는 등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김 후보는 “국민과 양천 주민들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정부 눈치 보지 않고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지하 수로 터널공사 등 대형 사업뿐 아니라 매달 ‘민원의 날’을 132차례 열어 주민의 고충을 직접 해결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원의날 행사에서 기초수급 또는 보훈대상자 지정 문제를 돕거나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보호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여성의 한국인 귀화를 도왔다고 말했다. 서부트럭터미널 부지개발, 원종-신월-홍대 광역철도 유치, 경인고속도로 주변 상업지구 개발 등이 김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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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는 신월6동 신곡시장에서 주민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후보는 19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사진 각 후보 캠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출신인 이 후보는 “30년간 시민운동을 하며 서민과 함께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야당 원외 위원장이지만 소속 당 의원들과 함께 주택법을 개정해 시행사 부도로 어려움에 처한 신월 3동 ‘뜨라네아파트’ 준공허가를 받아낸 것을 포함해 굵직한 민원을 해결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태 후보가 매달 민원의날 행사를 해왔다지만 지난 8년간 실제 양천에서 무엇이 변했느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비인가시장이던 신월7동 약수시장의 수돗물 공급 문제를 관계기관 협조로 해결한 것을 포함해 시민운동을 오래 하면서 쌓았던 서울시 인맥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부모 교육을 받게 하는 ‘좋은 부모법’ 제정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신정3동 종합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

양천을에는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출신인 국민의당 김현배 후보도 뛰고 있다. 김 후보는 '신성장도시 양천구'를 캐치프레이즈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로 만들어진 6㎞ 부지에 "국내외 생명공학연구기관을 유치해 바이오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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