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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90% 할인 받는 '표 테크' 4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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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값 내고 사면 아까운 것 중 하나가 비행기표'라는 말이 있다. 같은 시기, 같은 노선이라도 언제, 어떻게 구입하느냐에 따라 최대 90% 대까지 항공권을 싸게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늘고 있어 ‘표 테크’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미 여름휴가 항공권 구입에 나선 알뜰족도 늘고 있다. 저렴한 비행기 표 구입법을 알아봤다.
팁① | 특판 정보를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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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하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길은 각 항공사에서 벌이는 ‘특가 세일’을 이용하는 것이다. 특가세일은 주로 저비용항공사(LCC)가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최근 국제선 항공권을 각각 최대 96%와 84% 할인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에 질세라 최근엔 LCC와 경쟁을 벌이는 일반 항공사들도 특가 세일에 뛰어 들고 있다. 지난 2월 말 아시아나항공은 동남아 왕복 항공권을 정가의 50% 미만인 19만8000원에 판매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중동 항공사들도 특가 세일을 종종 벌인다. 최근 카타르항공은 인천~바르셀로나 왕복 항공권을 71만원에 판매했다. 

특가세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정보력이 중요하다. 관심있는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의 회원에 가입해 해당 항공사로부터 e-메일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팁② | 코드 셰어' 100%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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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셰어란 두 항공사가 서로 상대 항공편의 좌석을 대신 판매하는 것이다. 항공 노선이 거미줄처럼 복잡해지면서 개별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는 노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 항공사들은 코드 셰어를 늘리고 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까지만 자사의 항공기를 띄우고, 대신 아프리카 내의 다른 노선은 케냐 항공의 좌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코드 셰어에서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매하는 팁은 국적기와 외국 항공사 비행기표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같은 노선이라도 국적기가 외국항공사보다 비싸다. 

인천~파리 노선을 코드 셰어하는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를 예로 들어 보자.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에어프랑스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대신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비행기를 고르면 국적기를 외국항공사 티켓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리에서 귀국할 때는 반대로 대한항공의 티켓을 예약하면 된다. 국내 항공사와 어떤 외국 항공사가 코드 셰어를 하는 지는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드 셰어가 적용되는 스케줄 검색도 가능하다.
 
팁③ | 검색 도우미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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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표 테크'의 방법이다. 일반 항공사는 물론 LCC까지 검색해 제일 저렴한 날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가 늘고 있다. 

정해 놓은 여행일자나 여행지가 딱히 없는 경우라면 이른바 ‘떨이 항공권’을 안내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발일에 임박한 항공권을 원가에 가까운 가격에 파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팁④ | 타이밍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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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정 시기까지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있다면 '예약 시점'을 잘 잡는 것도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다. 원하는 날짜와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행 떠나기 '19주 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3년간 수억 건의 항공권을 분석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에는 출국 19주 전 항공편을 구매하면 평균 8% 가량 비용을 아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인 중국의 경우 여행 출발 20주 전에 예약할 경우 평균 13.6% 가량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고, 일본은 19주 전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1.4% 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홍콩은 18주 전, 태국은 15주 전, 필리핀은 19주 전에 예약하면 각각 6.9%와 8.7%, 8.2% 가량 금액을 아낄 수 있었다. 미국의 경우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은 출국 17주 전으로 평균보다 9.9%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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