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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ANA 인스퍼레이션 2R 오전 조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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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제공]


박성현의 세계 정상을 향한 도전이 거침없이 이어졌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 박성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로 7언더파 공동 선두 렉시 톰슨(미국)과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1타 차 공동 3위다.

박성현은 별명이 많다. '남달라', '닥공', '장타 소녀' 등으로 불린다. 공격적인 플레이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다. 박성현은 이날 자신의 별명처럼 플레이했다. 첫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던 그는 이날 몰아치기를 했다.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무시무시한 장타를 날렸다. 톰슨(280.5야드)에 1야드 차로 비거리 2위(279.5야드)에 올랐다. 그러나 아이언 샷 그린적중율 61%(11/18), 온 그린 시 퍼트 수 2.45개로 그린 위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는 장타와 정확도를 뒷받침해 몰아치기가 나왔다. 박성현은 이날 드라이버 대신 3번 우드를 주로 잡고도 일반 선수들의 드라이버 티샷 거리(257.5야드)를 보냈다. 그린적중율 83%(15/18), 온 그린 시 퍼트수 1.86개로 그린 위에서도 활짝 웃었다. 첫날 파5홀에서 1타도 줄이지 못했지만 이날은 3타를 줄이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했다.

전반 9홀에서 2타를 줄인 그는 11번 홀(파5)에서 장타를 앞세워 두 번째 샷을 그린 입구까지 보내 가볍게 1타를 줄이는 등 15번 홀까지 3타를 줄였다.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는 각각 6m, 8m 버디가 홀에 빨려들어가면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이 대회는 박성현의 LPGA투어 세 번째 도전 무대다. 초청 선수로 LPGA투어에 나서고 있는 박성현은 첫 대회부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왔다.

JTBC 파운더스컵을 앞두고 톱 20, 기아클래식에서 톱 10을 목표로 했던 그는 두 대회에서 각각 공동 13위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목표는 톱 5로 정했다. 박성현은 "첫날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아직 숏게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매 라운드 배우고 있다"고 했다.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앞두고 꼬리뼈를 다치는 사고를 당해 한 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전인지는 첫날에 이어 이날도 순항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공동 3위로 순항했다. 5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 샷을 버디로 연결시킨 전인지는 8번 홀(파4)에서 5m 버디, 9번 홀(파5)에서 70cm 버디를 추가했다. 장하나는 5언더파 공동 9위다. 박인비는 15번 홀까지 2타를 줄였지만 16번 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홀 더블보기로 1타를 잃는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중간 합계 1언더파 공동 34위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도 4타를 줄이며 6언더파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3차례 했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6언더파다.
JTBC골프에서 3라운드를 3일 오전 6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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