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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대림에너지, 요르단 풍력발전 전력구매계약 체결


타필라 지역에 49.5㎿급 풍력발전소 짓고 전력 판매
"향후 20년 간 약 1800만 달러의 운영 수익 기대"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과 대림에너지는 지난달 31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49.5㎿급 풍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관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요르단 풍력발전사업은 남부발전과 대림에너지의 공동출자 특수목적법인 '대한풍력발전'이 암만 남쪽 140㎞ 지점인 타필라 지역에 짓는 풍력발전단지에서 전기를 생산, 요르단 정부에 판매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이다.

대한풍력발전은 향후 20년간 요르단 정부에 전력판매 등을 통해 매년 약 18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내년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전력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 신재생사업 진출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요르단 풍력사업뿐 아니라 기타 신재생사업 등 전력사업 전반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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