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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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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1일 서울 목3동 시장에서 양천갑 이기재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시민이 거수경례를 하자 김 대표가 같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서울 ‘서부벨트’ 등 12개 선거구를 돌았다. 그는 “이번 선거는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살리는 선거, 일자리를 창출해 드리는 선거”라며 “운동권 정당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음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안보·경제 정당 대 운동권 정당’의 프레임으로 이번 선거를 치른다는 전략이다.

김무성, 서울 12곳 지원 유세
“옥새 잘 있냐” 질문엔 웃음도


김 대표는 이날 0시 지상욱 중구·성동을 후보와 동대문패션타운을 도는 것을 시작으로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어 오전 9시엔 출근시간에 맞춰 구로디지털단지의 대형마트 앞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구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박영선 의원의 지역구다. 구로·양천 등 서울 서남부권에서 아침 유세를 시작한 김 대표는 용산·서대문·마포 등을 거쳐 동작·영등포·관악으로 이동했다.

이운룡 종합상황실장은 “축구스타 ‘메시’처럼 김 대표가 야당 우세 지역이나 초접전 지역을 집요하게 공격한다는 게 현재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구로에서 김 대표는 “오늘부터 선거가 끝나는 312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과반수(150석)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선거전을 시작했다”며 “야당 12년의 장기집권을 끝내고 구로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와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척동에 사는 김호선(64)씨는 “ 잘생겼어요”라며 김 대표의 손을 놓지 않았다.

용산 지원유세에선 더민주로 옮긴 진영 의원을 겨냥해 “ 운동권 정당으로 들어간 것은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마포을 유세 도중 “옥새는 잘 숨겨 두셨느냐”는 한 상인의 농담에 당황하며 웃음으로 받아넘기기도 했다.

글=현일훈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사진=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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