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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 잡고 가자, 에이스들 불타는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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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가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 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전 5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주로 토요일에 개막전 행사를 열었던 프로야구는 올 시즌 9년 만에 금요일에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더 많은 관중을 모으기 위해 이날은 평소 야간경기보다 30분 늦게 ‘플레이볼’을 외친다. 1일 개막전을 제외한 평일 야간경기는 변함없이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9년 만에 주말 아닌 금요일 개막
김연아, 라이온즈파크 첫 시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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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은 개막전에 각각 ‘에이스’의 등판을 예고했다. 개막 첫 경기부터 밀릴 수 없다는 각오다.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대구 경기에서는 두산 니퍼트와 삼성 차우찬이 대결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롯데 린드블럼과 넥센 피어밴드가 맞붙는다. 인천(kt 마리몬-SK 김광현), 창원(KIA 양현종-NC 해커)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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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단 감독들은 지난달 28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미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그러나 서울 잠실에서 맞붙는 김성근(74) 한화 감독과 양상문(55) LG 감독만은 ‘연막작전’을 폈다. 개막전 선발투수를 알려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감독이 “오늘 새벽 3시까지 고민했지만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 감독도 “나는 김성근 감독님에게 야구를 배웠다. 선발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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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엔트리 마감 직전까지 출전 선수를 결정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여러 경우의 수를 따지는 스타일인 데다, 미리 결정했다고 해도 상대에게 굳이 패를 보여주지 않는다. 이런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양 감독도 LG의 선발투수를 밝히지 않은 것이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발표일인 31일에야 개막전 선발이 오른손 투수 송은범이라고 밝혔다. 특급 투수 로저스는 오른 팔꿈치 통증이 있어 개막전에 던지기 어렵다. 김 감독은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마에스트리, 시범경기에서 호투한 송창식·김재영 대신 송은범을 선택했다.

지난해 KIA에서 한화로 이적한 송은범은 2승9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7.04에 그쳤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절치부심해 2016년을 준비했지만 시범경기 성적(평균자책점 4.80)도 썩 좋지 않았다. 김 감독은 “경험이 많은 투수이기 때문에 송은범을 개막전 선발로 정했다”고 말했다. LG는 강속구 투수 소사를 선발로 내보낸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구본능 KBO 총재가 개막선언을 한 뒤 ‘피겨 스타’ 김연아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척돔 시구자로 나선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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