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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리는 펀드 따로 있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뭉칫돈을 끌어들이며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펀드도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에는 31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215억원이 순유입됐다.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의 라자드코리아펀드와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로도 각각 162억원, 119억원이 들어왔다.

장기 성과 내는 종목에 투자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
한 달 새 215억원 순유입

이들 펀드는 장기간 성과를 내는 기업에 투자하는 특성이 있다.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는 사업모델을 장기간 지속하고 회사 가치가 내려갈 가능성이 작은 기업에 투자해 지난해 5700억원을 모았다. 장기 수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하는 라자드코리아펀드는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다.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는 1999년 3월 현대투신운용 시절 발행된 ‘바이코리아펀드’가 모태인 전통의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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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를 비롯한 이들 세 개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1~3%로 좋지 않다. 하지만 저가 매수를 노린 투자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문수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엔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들쑥날쑥하지 않은 펀드와 국공채를 뺀 순수 ‘위험자산’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자금이 모인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간에 수익을 얻겠다는 생각은 삼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장기간 박스권에 있다 보니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 근접하면 투자자가 투자 자금을 빼는 일을 반복해 왔다”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늘어나야 펀드 수익률이 안정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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