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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 에어백 설치해 부력 상승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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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에 들어갈 에어백 [사진 해양수산부]

세월호 내부에 에어백과 폰툰(pontoon) 같은 부력재를 설치해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내부 빈 공간인 밸러스트 탱크(Ballast Tank)에도 공기가 주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체 무게를 줄이는 부력 확보 작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력확보 작업은 선체 내부 밸러스트 탱크 10개에 공기를 주입하고, 선체 안과 바깥에 부력재(에어백·폰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방식으로 부력 5000t을 만들면 수중 선체 중량을 8300t에서 3300t까지 줄일 수 있다. 무게중심이 치우쳐 있는 선미 부분이 지면을 지탱하는 힘까지 계산하면 물 위의 2500t급 해상 크레인으로도 세월호를 약간 들어 올릴 수 있게 된다.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인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샐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19개 선체 탱크에 대한 공기 주입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결과 19개 중 10개 탱크를 이용해 부력 1500t을 만들기로 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앞으로 한 달간 에어백 27개(1150t)와 폰툰 9개(2350t)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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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외부에 설치될 폰툰 [사진 해양수산부]

부력확보 작업이 끝나면 세월호 선수를 5도 정도 들어올릴 수 있다. 이후 철판을 선체 밑에 까는 작업이 5월 중에 이뤄진다. 1만2000t급 해상 크레인이 이 철판을 들면 세월호가 수면 위로 나올 수 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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