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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나는 후보 연대 없이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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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했다. 안 대표는 야권 연대에 대한 질문에 “당 대 당 연대는 없다고 분명히 말했고, 지켜왔다. 후보자 간 단일화의 경우 막기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민 문화일보 정치부장, 안 대표, 이강덕 관훈클럽 총무. [사진 신인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9일 “선거에서 패배하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서 “이번 총선은 최소 20석, 최대 40석을 목표로 한다. 호남 20석 이상, 정당 지지율 20% 이상을 목표로 비례 10석, 수도권 및 충청에서 8석 이상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훈토론회 … “총선 40석 목표”


그는 이날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의 기세가 만만찮다’는 질문을 받자 “저는 후보 연대 없이 정면돌파하겠다. (패배해도)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전체 선거 결과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안 대표는 ‘20석이 안 될 경우 정치를 떠날 생각이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는 “정치는 제게 적성이 아니라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낡은 정치 구조를 바꾸는 데 모든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인 대표에 대해 “공공성 측면에서 대선 후보로 자격이 충분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 사람이지만 방법론적인 측면에선 저와 차이가 있다”(문재인 전 대표), “공공성 부문에서 정말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박원순 시장)고 개별적 평가도 내놨다. 그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서도 “국민의당 공격엔 비판하고 있지만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야당과 야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오셨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는 나눠보지 못했지만 호탕하고 남자답고 따뜻한 사람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분이고, 연임함으로써 그 역할에 대해 어느 정도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 “사고방식과 리더십이 1970년대에 머물러 있다고 본다. 실제 지금 70년대로 국가 개조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 패널이 “박경철 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 등 정치 입문 당시 가깝던 인물들이 안 대표를 떠났다.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들어봤느냐”고 하자 “벤처기업을 창업해 회사 사장(안랩)을 하고, 대학원 원장(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으로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사회성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지난 26일 선거 개소식 때 눈물도 흘리고 (전날엔) 17년 만에 위스키도 마셨다는데 뭐가 그렇게 답답하고 억울했느냐’는 질문에는 웃으면서 “저는 저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아니다. 최상룡 교수님이 제 사무실 개소식에 축사하러 와 주셨는데, 그분 마음이 전달되면서 흘렸던 눈물”이라고 설명했다.

글=박가영 기자 park.gayeong@joongang.co.kr
사진=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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