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금융빅뱅]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은퇴연구소 운영?유병자 상품 개발

기사 이미지

삼성생명의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은 장기간병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한다. 노인성 장기요양 환자가 급증하는 한국 사회 추세에 맞췄다. [사진 삼성생명]

“올해는 회사의 모든 전략과 업무 프로세스를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은 업계 1위라는 현실에 만족하는 순간이 바로 위기라는 절박한 각오로 올해도 ‘질과 가치’ 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현재 자산 230조원을 굴리고 컨설턴트 4만 명을 거느린 국내 1위 보험사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해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300위에 올랐다. 이런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 가치 극대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초부유층을 위한 ‘헤리티지 플래닝(Heritage Plann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패밀리오피스’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령화 문제를 연구하는 은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산운용 자회사 삼성자산운용과 부동산 자회사 삼성SRA 등을 통해 자산운용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변액보험 펀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보험상품 개발 자율화 조치에 따라 시장과 판매망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위험률에 대한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해 고령층 건강 상품과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주력 상품은 장기간병(Long Term Care, 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이다. 고객이 고령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장기요양에 들어가면 간병자금을 일시금과 연금으로 지급한다. 나중에 사망할 경우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준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성 장기요양 환자가 급증하는 한국 사회 추세에 맞춘 상품이다.

 치매·중풍·파킨슨병 등 각종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장기요양 1·2등급의 판정이 나올 경우 장기간병자금을 받을 수 있다. 주보험으로 1억원을 가입했을 때 다음과 같은 보장을 받는다. 장기요양 판정 이전에 사망할 경우 1억원이,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되면 진단 보험금으로 일시금 9000만원이 나온다.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받고 5년 이후에도 생존할 경우 장기요양자금으로 매년 1000만원씩 최대 5년간 연금을 받는다. 장기요양 판정 이후 사망하면 1000만원을 받는다. 암·급성심근경색·뇌출혈 등 30여 종류의 질병은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