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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한 디자이너의 기상천외한 인물 포토샵 12가지

더 나은 외모를 향한 사람들의 갈망은 끝이 없다. 성형 수술보다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포토샵’.

때론 페이스북 대문 사진이 본판과 너무 달라 사람들을 당황케 하기도 하지만 예쁘고 잘생겨지고 싶은 욕구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래서 포토샵의 달인들은 사진을 좀 고쳐달라는 사람들의 부탁에 진절머리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 있는 이 ‘포토샵의 마술사’는 사람들의 욕구를 재치있게 뒤트는 걸로 유명하다.

제임스 프리드먼은 사람들의 요청을 ‘정확히’ 그대로 들어준 사진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자기 트위터 계정(@fjamie013)에 사람들이 부탁한 사진의 전후를 그대로 올린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무려 12만여명. 만약 당신도 포토샵 성형을 하고 싶다면 그에게 사진을 한번 보내보길. 여기에 몇 개의 사례를 소개한다.

 
나는 아리짓이야. 인도에서 살아, 미국 유명인사가 되는 게 꿈인데 내 꿈을 이뤄줄 수 있어? 아, 그리고 머리는 금발이었으면 좋겠어. 고마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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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안녕! 저기 내 엉덩이 좀 깎아서 멋진 곡선을 만들어 줄래? 프로필 사진으로 쓰려고 해.
네 엉덩이는 (일단 깎아냈고) 멋진 곡선과 그쪽으로 가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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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제임스, 내 친구가 내 사진을 찍었는데. 저 못 생긴 애가 사진을 망쳐버렸어. 저것 좀 없애줄래. 고마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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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이름은 안드레이, 러시아 사람이야. 여기 러시아의 해변에 누워 있는데, 나는 미국에 누워 있고 싶어.
미국에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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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제임스. 우리 아빠 좀 딴 데 보게 해줄래. 이 사진은 뭔가 이상하니까! 하하하하하 고마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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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으, 내 엉덩이 좀 크으으게 해줘, 킴 카다시안 스타일로. 모든 여자들이 다 질투하도록. 헤헤. 고마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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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이이, 내 다리 좀 길게 해줄래. 이 사진에선 내 다리가 원래보다 좀 짧게 나와서 말이야. 고마워.
문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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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저 보라색 입은 여자 좀 빼줄래?
내가 빼냈어. 즐거웠어.
※ ‘take out’은 ‘데이트하다’는 의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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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제임스, 네 작품이 너무 좋아. 내 남편 면도 좀 시켜줄래? 네덜란드에서 보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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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해. 나를 뭔가 멋진 수영장 같은 데 좀 넣어줘.
제대로 됐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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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제이미! 내 사촌인데 얘를 우주선 같은 데 태워서 목성이나 금성으로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해줘. 고마워!
안전한 여행 되길.
※ 질문자가 목성(jupiter)을 ‘jewpeter’라고 오타내자 ‘유태인(jew) 피터(peter)’를 등장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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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를 금발로, 입술을 두툼하게 바꿔 줄래. 카다시안처럼 보이고 싶어서.
넌 아름다워. 카다시안처럼 보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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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충분히 아름답다.(물론 저 여성이 많이 아름답긴 하지만.)

글=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사진 제임스 프리드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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