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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항공사 '버진아메리카' 팔릴까

미국 괴짜 항공사 '버진아메리카'의 주인이 바뀔까.

블룸버그통신은 29일 버진아메리카가 제트블루 에어웨이즈와 알래스카 에어그룹으로부터 기업 인수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버진아메리카는 영국 부호인 리처드 브랜슨이 2007년 세운 저가항공사다. 미국 20여 개 도시와 멕시코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2014년 상장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자신의 누드를 버진아메리카 광고로 내보내기도 하고 최근엔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독특한 경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블룸버그는 버진아메리카와 2개 인수자들의 협상은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주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인수 제안 소식이 전해지자 버진아메리카 주가는 급등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가는 장 중 한 때 15% 치솟은 뒤 전일 대비 10% 상승한 37.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제트블루 주가도 덩달아 2.7%(20.79달러) 올랐다. 버진아메리카 인수로 제트블루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버진아메리카를 흡수하게 되면 제트블루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미국 서부 지역 항공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역시 버진아메리카를 통해 멕시코 항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웬앤코의 헬렌 베커 애널리스트는 "버진아메리카의 주요 주주들이 지분을 일부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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