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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치인 짜증나요…비리 > 갑질 > 사익 추구, 가장 싫어해

비리 정치인, ‘갑질’하는 정치인, 사익 추구 정치인. ‘짜증 나는 정치인’ 1·2·3위 유형이다. 중앙일보와 경희대 공동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연령과 성별, 보수·진보 등 이념성향, 지지 정당과 관계 없이 3개 유형의 정치인을 이번 4·13 총선에서 뽑지 말아야 할 유형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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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막말, 2030은 불통형 반감

이주신(28·서울 송파동)씨는 “보좌관 월급을 상납받아 공천에서 탈락한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소릴 듣고 짜증이 확 났다. 비리를 저지르고 그토록 뻔뻔하다니…”라고 말했다.

19대 국회에서도 갑질 정치인은 시민의 지탄을 받았다. 의원실에 카드결제단말기를 설치해 자신의 시집을 판매한 의원이 있는가 하면 자녀의 취업이나 시험 결과 등에 개입한 의원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시민의 만족도(100점 만점)는 정치제도(32.3점), 정치문화(26.3점), 정당(25.6점)보다 정치인(20.4점)이 가장 낮았다.

여성, 50대 이상 유권자들은 인신공격 등 막말을 일삼는 정치인과 이들의 정치 행태에 염증을 느꼈다.

전업주부 한연자(57·대전 전민동)씨는 “방송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를 인신공격하는 모습에 실망해 지지 후보를 바꾼 적도 있다”고 말했다.

20·30대는 소통에 소홀한 ‘불통형’ 정치인을 싫어했다. 중소기업 직원인 김대헌(34·서울 서초동)씨는 “TV 토론에 특정 의원이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 다른 패널이나 방청객 의견은 듣지도 않고 자기 정당의 입장만 되풀이해 들어볼 필요도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여성 응답자 열 명 중 한 명은 성희롱·성추행하는 정치인을 최악으로 꼽았다.

◆특별취재팀=천인성·윤석만·남윤서·노진호·백민경 기자, 김다혜(고려대 영문학과4) guchi@joongang.co.kr
◆경희대 연구팀=정진영(부총장) ·정종필(미래문명원장)·윤성이(정치외교학)·이문재(후마니타스칼리지)·이택광(문화평론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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