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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관상동맥우회술, 전국 48개 병원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1급 병원으로 전국 48개 병원이 선정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수술이다.

심평원, 종합병원 66곳 평가
재수술·사망률 갈수록 낮아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3년 7월부터 1년간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66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수술 후 사망률, 재수술 비율, 입원일수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1~5등급을 평가했다.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이면 2등급이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92.5점(상급종합병원 93.9점, 종합병원 90.9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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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엔 48개 병원이 속했다. 이 중 29곳(60.4%)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선 서울성모병원·건국대병원 등 13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삼육서울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이 꼽혔다. 경상권에선 경북대병원·경상대병원 등 12곳이, 전라권에선 전남대병원 등 3곳이 1등급을 받았다. 3년 전 평가 때는 1등급 병원이 없었던 강원·충청·제주에도 1등급 기관이 추가됐다. 강릉아산병원·강원대병원·을지대병원·제주대병원 등이다.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수는 2003년 인구 10만 명당 1032명에서 2014년엔 1626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1년간 관상동맥우회술은 총 2748건 이뤄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9배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5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남성은 60대, 여성은 70대에 가장 많이 수술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평가 지표도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수술 비율은 3.4%로 3년 전(3.9%)보다 줄었다.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도 3.9%에서 3.3%로 감소했다, 수술 후 입원일수는 지난 평가보다 1.1일 단축된 15.4일이었다. 심평원은 “수술 결과 예후는 좋아지고 치료 기간은 줄어드는 등 의료의 질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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